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빙글

 릴리즈된 주요 기능 하이라이트

↓

시각적인 차이점을 두는 동시에 디자인 시스템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테마 형태의 컨텐츠 그룹에 대한 UI 아이데이션 또한 진행하였습니다.

#1.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일을 한눈에!

커뮤니티 미리보기 — 개별 커뮤니티 페이지 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유저들이 자주 방문하는 상위 커뮤니티 6개를 유저 피드 상단에 스크롤 가능한 탭 형식으로 노출해주어 개별 커뮤니티에서의 최신, 인기, 트렌딩 중인 글들을 요약해서 보여주어 커뮤니티 화면으로의 방문율을 높힐 수 있었습니다. 저는 초기 프로포절 단계때만 참여하여 다양한 탭 UX에 대한 고민과 보여줄 컨텐츠에 대해서 아이디어를 낼 수 있었습니다.

#2. 조금 더 가벼운 주제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

커뮤니티 톡 — Passive 유저들은 커뮤니티에 컨텐츠를 올려서 소통하는 방식 말고 조금 더 라이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니즈가 있었습니다. 퀄리티 있는 컨텐츠를 무조건 올려야 된다는 압박감을 줄여주기 위해, 개별 커뮤니티 안에 자유게시판 컨셉의 ‘커뮤니티 톡’이라는 기능을 통해 조금 더 가벼운 주제들을 가지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를 하였습니다. 해당 기능은 제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일반 글쓰기와 다르게 조금 더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벼운 팝업 형태로 톡 쓰기를 설계를 하였습니다.

#1. 전반적으로 재정비된 컬렉션 구조

컬렉션이 개인 공간이기도 하지만 비공개/공개로 설정 할 수 있고 공개된 컬렉션은 외부로 링크 공유 또한 할 수 있습니다. 컬렉션을 블로그로서의 기능으로 더 강화하고 사용자가 팔로워를 더 쉽게 모을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공유하기’와 ‘팔로우’같은 주요 Call to Action 버튼을 플로팅 형태로 PC웹 하단 오른쪽 접근이 쉬운쪽에 배치하였습니다. 발행된 글의 집중도가 분산되지 않도록 시각적으로 혼란을 줄 수 있는 요소는 배제하는 심플한 방향으로 디자인 개선을 진행하였습니다.

#2. 간소화된 컬렉션 커버 에디터

컬렉션은 상단 커버를 통해 페이지를 꾸밀 수 있는데 기존 에디터는 크게 2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1) PC웹에서만 지원을 했고 기능 또한 사용하기 복잡함.
2) 이미지 위에 글씨가 올라가다보니 가독성이 떨어짐.

새로운 컬렉션 에디터를 통해 이미지와 타이틀을 분리하여 가독성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고, 프로덕트와 개발팀과 기존에 운영되던 PC 컬렉션 에디터의 향후 운영 여부에 대해 논의를 하여 관리 리소스가 많이 들고 사용률이 생각보다 낮아서 더이상 해당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대신 유지보수 하기가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에디터로 변경하기로 하여 여러개의 디폴트 커버 템플렛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선을 하였고 릴리즈 후 Phase2로 직접 유저가 원하는 사진을 선택해서도 올릴 수 있도록 자유도를 주었습니다.

이외에도 디폴트 커버 템플렛에 대한 비쥬얼 디자인을 담당하였고 컨텐츠가 묻히지 않는 선에서 도형, 라인, 컬러 조합을 통해 여러개의 템플렛을 만들어서 제공하여습니다.
릴리즈 후 컬렉션으로 진입하는 트래픽이 상승하였고, 공유하기 버튼 클릭율 또한 상승하였습니다.